바다에서 노닐며

2013년도 7월에 아울렛에 위치한 마트에서 판촉 알바를 했던 후기입니다.마트 판촉 알바를 하시려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주차 어느덧, 7월에 일했던 월급을 받는 날이 돌아왔다. 마트 판촉 알바는 마트에 고용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제품의 회사에도 직원 등록이 된다. 아모레 제품을 파는 알바라면 아모레 회사에, LG제품을 파는 알바라면 LG회사에 등록이 되어서 그 곳에서 월급이 나온다. 큰 회사이므로 월급은 정해진 날 확실히 나온다고 하셨는데, 주로 7월에 일한 부분은 8월 초에 나오고 8월에 일한 것은 9월초에 나오고 이런 식이다. 한창 일하고 있을 때 이모님(나를 담당하시는 분)이 우리 회사는 큰 회사여서 월급이 나올 때 세금을 뗄 수 있다고 하셨다. 그 때는 월급에 세금도 떼는 구나. ..

2013년도 7월에 아울렛에 위치한 마트에서 판촉 알바를 했던 후기입니다.마트 판촉 알바를 하시려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흘러흘러 다시 알바날이 돌아왔다. 시간이 지나면 서있는 것에 적응할 줄 알았지만 여전히 다리는 많이 아프다. 9시간 근무 알바에는 원칙적으로 30분씩 2번 쉬는 시간이 있어야 하지만 내가 일하는 곳은 1번의 쉬는 시간을 준다. 막상 30분 쉬는 시간이라고는 하는데 엘레베이터 올라가는데 5~8분 소요 되므로 쉬는건 15분 정도 쉰다. 내게 이 알바를 소개해준 친구가 "그냥 가만히 제품 앞에 서서 서있으면 돼. 손님도 별로 없어. 꿀알바임" 이라고 했지만 이건 그 친구가 이 알바를 안해봐서 하는 소리다. 가만히 서있는 게 진짜 고역이다.1시간 정도야 문제 없이 잘 서있..

이 글은 제가 2013년도 아울렛에 위치한 마트에서 판촉 알바를 했던 후기입니다.마트 판촉 알바를 하시려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월12일부터 시작해서 금,토에 하는 알바로 시간대는 11:00~20:00 이었다.넉넉하게 출근할 수 있어서 좋지만 계속 내내 서있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느끼고 있다. 먼저 아침에 와서 하는 일은 내가 팔 판매대 물건을 정리하는 일이다.나는 행사상품을 담당하므로 행사상품에 붙여있어야할 증정품을 붙이고 쿠폰도 붙이고..테이프는 마트에서 지원을 해주지만 칼은 아니므로 칼은 꼭 필요한 도구! 꼭 내가 담당하는 것처럼 행사상품이 아니더라도 마트 알바 자체가 칼을 많이 필요로 한다.물건이 나갈때마다 진열하려면 박스를 뜯어야하고 가격표도 뜯어야 하고 봉투도 뜯어야..